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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전 서핑을 시작할 때...

by 밍기 Views 1686 Likes 0 Replies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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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전 서핑을 시작할 때...
Written by 알로하서퍼 서핑동호회 메인운영자

안녕하세요. 서핑 6년차 서핑 마니아 입니다.

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5년전에 서핑을 시작할 때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.
여러분 중에서도 서핑을 처음 시작할 때 기억하시나요.
저는 서핑에 빠져든지 6년차입니다.

5년전 우연히 서핑을 접하게 되었고
서핑을 하나도 할 줄도 모르면서
마냥 바다와 서핑이 좋아서 매주 해변을 찾았고
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서핑을 처음 시작할 때 사진 몇장 공유해 드릴게요.

2013년 7월 한여름
양양 한 해변의 아침입니다.
20130721_080526.jpg

파도는 없군요.
이때는 파도가 있건 없건 뭣도 모르고 서핑한답시고 바다를 다녔어요.

5년 전 서핑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었습니다.
매우 극소수였지만요.
20130721_083252.jpg

오~ 저기 끝내주는 파도가 오는군요!
물론 이때는 저게 좋은 파도인지 알 턱이 없고 둥둥 떠 다니기만 했습니다.
20130721_081132.jpg

당시 렌탈보드예요.
선셋 보드라고 매우 튼튼한 보드이죠.
20130721_083328.jpg

5년전에도 서핑하러 가면 1박은 기본이었습니다.
해가 저물 때까지 바다에 있다가 다음날도 서핑을 하고 복귀를 하였죠.
20130720_195540.jpg

이때는 말이 서핑이지
보드 위에서 물놀이 하는 정도로 회상하고 싶네요.

그리고 5년이 흘러 6년차 입니다.
공항이죠!
무슨 사진이냐고요.
20170614_154817.jpg

저는 서핑을 사랑하고 서핑을 즐겨하면서 서핑 사진을 찍으러 다닙니다.
이렇게 말이죠.
besurfer_magazine_17st_.jpg

그리고 동호회도 운영하고 서프팀을 짜서 
나이스한 서핑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.
besurfer_magazine_31st_.jpg

제가 처음 서핑을 접할 때 처럼
우리나라 파도는 조그맣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.
그러나! 무시무시할 땐 이정도 라는 것!
74242ee4dea19fe44afd9f7c5f26432e.jpg

저건 한국에 찾아온 빅웨이브여서 서핑을 할 수 없고요.
이정도면 끝내주는 서핑 환경일 겁니다.
besurfer_magazine_13th_02.jpg

저는 5.7피트를 주로 이용하며
파도가 작을 땐 6.2피트의 서프보드를 활용합니다.
그리고 매주 동해에서 남해와 제주도를 다니며
여름과 겨울 중에는 발리,하와이,호주를 다녀오곤 하죠.

이렇게 서핑을 오래 했어도 만년 비기너는 벗어날 수 없군요.
실력을 떠나서 서핑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거 같습니다.
분명한 건 서핑 스톡은 실력이 있어야만 경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.
*서핑 스톡 : 서핑할 때 느끼는 중독성 있는 마약같은 즐거움

저처럼 서핑을 시작한지 오래된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거 같아요.
그때를 떠올리면 저처럼 기분 좋은 추억으로 떠올리시겠죠.

언제나 Stoked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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